11일 오후 7시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
금관과 목관의 섬세한 음색 만끽 '기대'
금관과 목관의 섬세한 음색 만끽 '기대'

관악기만의 아름다운 화음, 선율이 학생들이 열정과 어우러지는 자리가 마련된다.
목원대 음악대학 관현악학부(학부장 김영상)는 오는 11일 오후 7시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40회 관악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지휘를 맡은 박대진 목원대 관현악학부 교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과 프랑스 제네빌리에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또 폴란드 쇼팽국립음대 지휘과 수료 후 현재 폴란드 유나이티드 챔버 오케스트라 부지휘자와 클래시모 앙상블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진취적이고 밝은 분위기의 곡 제임스 스웨어린젠의 'Invicta'로 첫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스티븐 라이네케의 'Where Eagles Soar', 야콥 데 한의 'Ross Roy', 필립 스파크의 'Hanover Festival', 페레르 페란의 'Alba Overture' 등 대표적인 관악합주곡들을 연주한다.
김영상 관현악학부장은 "몸과 마음을 다 잡고 자신을 낮추며 음악과 하나가 되기 위해 달려온 학생들의 노력에 빛나는 결실이 맺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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