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 Wee센터는 지난 19일부터 지난 20일까지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서부 지역 초·중학교 학생 30가족을 대상으로 '알콩달콩 가족사랑 만들기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가족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아이와 학부모 둘 만이 참여, 가을을 만끽하며 행복을 찾아 떠나는 가족캠프로 이뤄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명랑운동회, 감성티셔츠 만들기, 상장전달, 보물찾기, 암벽체험 및 케이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김OO 느리울초 4학년 학생은 "엄마와 둘이서 온 여행은 처음이어서 좋았고, 함께 얘기도 하고 운동회도 해서 너무 신나고 즐거운 여행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수조 Wee센터장은 "가족캠프를 통해 학생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가족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녀와 소통하며 건강한 가족상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