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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대학가 '게임 최강자'가 탄생하다
유성구 대학가 '게임 최강자'가 탄생하다
  •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 승인 2018.10.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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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지난 19일 '제1회 e스포츠대회' 성료···내년 대회 규모 ↑
오버워치 KAIST, 배틀그라운드 한밭대, LoL 충남대 최종 우승
대전 유성구가 지난 19일 유림공원 동편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제1회 유성구 대학 e스포츠대회'에서 오버워치는 KAIST가, 배틀그라운드는 한밭대, 리그오브레전드(LoL)는 충남대가 각각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 유성구가 지난 19일 유림공원 동편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제1회 유성구 대학 e스포츠대회'가 높은 관심 속 막을 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KAIST와 충남대, 한밭대 학생회 주관으로 대학별 선발전을 거쳐 ▲리그오브레전드(LoL)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세 종목을 두고 결선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에 앞서 선보인 각 대학별 동아리(기타, 버스킹, 힙합)들의 사전공연과 게임 속 캐릭터 코스프레 포토존존은 국화전시회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눈과 발을 끌기도 했다.

또 배틀그라운드 결선이 치러지는 동안 리그오브레전드의 초창기 최고 선수였던 매드라이프 홍민기 선수와 캡틴잭 강형우 선수의 팬 사인회와 이벤트 경기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오버워치는 KAIST가, 배틀그라운드는 한밭대, 리그오브레전드(LoL)는 충남대가 각각 최종 우승 영예를 안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처음 개최하는 행사여서 준비가 미흡한 점도 있지만,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니 젊음과 활기가 넘친다"며 "내년에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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