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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청정원 일부 '런천미트' 제품서 세균 검출…회수
[소비자] 청정원 일부 '런천미트' 제품서 세균 검출…회수
  • [충청헤럴드= 박민기 기자]
  • 승인 2018.10.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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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되는 가공식품의 하나인 햄류의 '청정원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 식약처가 회수 및 판매중단 권고를 내렸다.

문제의 제품인 런천미트는 캔에 넣어 파는 햄 종류로, 지난 2016년 5월 17일에 제조됐으며 유통기한이 2019년 5월 15일까지인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최근 제품을 검사한 결과, 세균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쇼핑 블로그 켑처]
[사진=네이버 쇼핑 블로그 켑처]

세균의 정확한 종류는 확인되지 않았다. 캔 제품인 만큼 이같은 멸균햄 제품에는 세균이 전혀 나오지 않아야 한다.
식약처는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먹지말고 구입처에서 반품하라고 권고했다.
또한 제조사도 즉각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반품 조치에 들어 갔으며, 세균 검출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도 조사 할 예정이다.
이에 청정원 측에서 “해당 제품은 세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야 하는 멸균제품이기 때문에 출고 당시 멸균검사를 거친 정상 제품이다. 자체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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