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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메이커교육센터 개소 "창의적 사고 산실될 것"
대전메이커교육센터 개소 "창의적 사고 산실될 것"
  •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 승인 2018.10.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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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6일 개소식 열어
설동호 교육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재 육성"
대전시교육청은 26일 대전메이커교육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시교육청은 26일 대전메이커교육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내 위치한 대전메이커교육센터는 ▲3D프린터실 ▲휴먼 로봇실 ▲레이저가공실 ▲지능로봇실과 4개의 Lab실 ▲교사실 ▲홍보실 각 1실 등 총 10실로 구성돼 있다.

센터에서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동아리활동, 관련 교과 시간 등과 연계한 메이커교육을 진행된다. 이번 2학기에는 중학교 27개교 총 1400여명의 학생들이 센터를 찾아 메이커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97%이상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 대전메이커교육센터의 인기를 가늠케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내년에는 센터 1개소를 추가 구축 할 계획이며, 메이커교육 선도 학교를 7개교 추가, 총 13개교로 운영할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메이커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사고력을 터득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활동 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의·융합 메이커교육은 학습자에게 자율성과 선택권을 주고 학생의 요구·흥미·관심에 가치를 두는 교육 정책이다. 종합적인 문제해결능력, 창의력, 사회적 소통능력을 균형적으로 갖춘 인재를 기르고자 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 역량강화를 골자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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