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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병원 간부급 실무교육 ‘만족도 최고’
대전·세종·충남병원 간부급 실무교육 ‘만족도 최고’
  • [충청헤럴드=박희석 기자]
  • 승인 2018.10.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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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병원 참여, 약 300여명 수강
메디컬 MBA 과정 수료식 모습[사진= 건양대병원 제공]
메디컬 MBA 과정 수료식 모습[사진= 건양대병원 제공]

대전세종충남병원회(회장 최원준 건양대병원장)는 지역 최초로 회원병원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한 '메디컬 MBA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 6일부터 8주간 이어진 이번 프로그램에는 건양대병원, 충남대병원, 대전보훈병원, 공주의료원 등 총 14개 병원에서 약 300여명의 간부급 직원들이 관리자 리더십과 경영전략, 인적자원 관리, 환자안전, 서비스 전략 등에 대한 강좌에 참여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충남대병원 김종필 원무과장은 “그동안 직무 역량강화를 위한 마땅한 교육프로그램이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특히 각 분야별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14명의 강사진이 각 병원에서 겪을 수 있는 실무 위주의 강의가 이루어져 수강생 모두 민족도가 매우 높았다”라고 말했다.

최원준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회원병원뿐 아니라 의료계 종사자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메디컬 MBA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기여한 김영배 공주의료원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대전세종충남병원회는 지역의 53개 병원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지역 의료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대한병원협회와 긴밀한 소통을 해온 지역의 병원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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