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원명학교(교장 노한호)는 25일부터 26일까지 대전원명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2017 전국지적장애인배구대회에서 피닉스팀의 서경일 외 7명이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배구협회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로 가장 권위 있고 역사가 깊은 대회이며, 대전원명학교 배구 선수들은 올해도 대전원명학교팀, 하늘소리팀, 피닉스팀의 3개팀으로 나뉘어 출전했다.
피닉스팀(주장 서경일)은 디비전 경기에서 전북팀(혜화학교)을 2:0으로 꺾고 본선에 올라 충북팀(제천청암)를 2:1, 하늘소리팀을 2:0으로 꺾고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원명학교 대표팀은 2011년부터 참가한 이 대회에서 대전지적장애인 배구의 아성을 공고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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