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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 만족도 90.5%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 만족도 90.5%
  • [충청헤럴드=고광산 기자]
  • 승인 2017.11.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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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

대전시교육청이 지난 10월까지 초·중·고 30개교(초 12개교, 중 12개교, 고 6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의 만족도 조사 결과 90.5%의 학생이 만족한다고 응답해 지난해 85% 만족도에 비해 5.5% 상승했다.

또 30개교의 참여 인원은 9,945명으로 지난해 4,015명에 비해 5,930명이 더 공연을 감상했으며, 이는 듣는 연주회에서 공연 단체와 함께 직접 무대를 꾸며 나가는 합동 무대로의 전환으로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낸 덕분으로 분석된다.

올해 초·중학교는 현악 앙상블 뮤즈와 관악오케스트라 브라스밴드코리아와, 고등학교는 대전시립합창단과 연계해 인문학과 합창 음악을 접목시킨 노래하는 인문학 레미제라블 프로그램을 기획해, 책을 통해 사고력·통찰력을 개발시키고 합창을 통해 감수성까지 길러주는 등 맞춤형 연주회를 기획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역사회 우수한 예술 유관 기관과 연계하여 학교 예술 교육을 활성화하고, 문화 예술 소외 지역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예술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2015년 초등학교 10개교를 시작으로 16년에는 중학교 10개교를 확대하였고, 17년에는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초·중학교 24개교와 고등학교 6개교 총 30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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