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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 개교 100주년 맞다
대전고, 개교 100주년 맞다
  • [충청헤럴드=나지흠 기자]
  • 승인 2017.11.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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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등학교 총동문회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2017년 송년 특집으로 다음달 8일 ‘개교 100주년 기념 송년 음악회 및 정기총회’를 연세대학교 백 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재경 대전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며 더블유씨엔코리아(주)가 주관한다.

대전고 개교 100주년 기념 음악회가 내달 28일 오후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사진=대전고 총동문회제공)
대전고 개교 100주년 기념 음악회가 내달 28일 오후 연세대 백 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사진=대전고 총동문회제공]

공연은 1부 정기총회, 2부 공연으로 나뉘며 공연에는 대능코러스와 서울윈드앙상블, 두 명의 지휘자와 여러 협연자가 출연한다. 지휘 김응두(제55회 동문, 현재 서울윈드앙상블 상임 지휘자 및 숭실대학교 음악원 주임 교수), 지휘 김태윤(제65회 동문, 현재 대능코러스 상임 지휘자), 판소리 채수정(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판소리학회 이사), 플루트 박지은(제48회 박재하 동문 자녀,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겸임 교수 및 서울시립교향악단 플루트 수석), 트럼펫 박성수(제57회 동문, 현재 수원시립교향악단 단원), 태평소 김세림(제55회 김응두 동문 자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1학년 재학 중)이 출연한다.
대능코러스는 대전고등학교 동문들이 모여 만든 합창단으로 70세가 넘은 44회 졸업생들을 주축으로 20대의 동문까지 망라하여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서울윈드앙상블은 1974년 한국 음악의 균형적인 발전과 관악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며 서현석 지휘자의 창단으로 연주회를 가진 이래 정기 연주회와 특별 연주, 지방 연주 등 연간 30여 회의 연주를 통하여 클래식 음악의 보급과 관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공연에서는 대능코러스와 서울윈드앙상블이 함께 △Viva L’amour(다함께 노래하세 Arr. Alice Parker), △눈(김효근 작곡, 작시), △강원도 아리랑(신동민 곡)을 연주한다. 서울윈드앙상블의 연주와 함께 플루트 박지은의 협연으로 △Rhapsody for Flute(S. Bulla), 태평소 김세림의 협연으로 △태평소를 위한 민요 연곡(Edit by Lee Moon Seok), 트럼펫 박성수의 협연으로 △Trumpet Voluntary in D Major(H. Purcell), 판소리 채수정의 협연으로 △흥보가 中 ‘박타는 대목’(Edit by Lee Moon Seok)이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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