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전통시장 안전·환경지킴이 지원사업’을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동절기에 전통시장와 상점가가 대형마트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보안·위생 등이 취약한 전통시장에 안전·환경지킴이 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원예산과 규모는 전국 단위 46억 원, 600곳 내외로 예산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1곳당 최대 683만 5000원 이내로 인력 4명까지 2개월간 지원하며, 인력 1인당 지원금액은 월 85만 4400원으로 전액 국비다.
신청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해당 사업주체를 보유한 곳은 신청가능하다.
지원 대상, 지원 조건, 신청 및 지원 절차,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또는 지방중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을 원하는 상인회는 직접 대전충남중기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가능하다.
대전충남중기청 관계자는 “전통시장 안전과 환경이 특히 취약한 겨울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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