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지붕 및 조명타워 등 점검으로 사각지대 해소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을 활용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드론을 활용한 점검으로 한밭종합운동장 경기장 지붕 및 조명타워 등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점검자의 안전 확보 및 안전 사각지대 해소가 가능해졌다.
또한 공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인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유지보수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설동승 이사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며“앞으로 드론 활용 범위를 안전점검 뿐 아니라 대규모 행사 상황 감시, 재난 발생 현장 관리 등으로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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