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018년 3월부터 공립 초·중·고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학부모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학부모 부담금 신용카드 자동 납부’를 전면 시행한다.
학부모 부담금 신용카드 결제는 현재 8개 카드사(신한, 국민, 농협, 삼성, 하나, 롯데, 현대, BC)가 참여해 신용카드 결제를 희망할 경우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학교와 카드사 간 업무 처리를 하는 것이며, 현재 스쿨 뱅킹 납부 방식과 비슷하게 운영된다.
대전시교육청은 2018년 2월까지 공립고등학교 및 공립초·중 희망 학교(초 4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며, 오는 3월 전면 시행에 앞서 업무 처리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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