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기자협회 소속 회원들은 2일 대전에서 '기자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대전·세종·충남 기자협회 임원진과 8개 회원사 소속 기자 등 30여 명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전 중구 은행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A(83) 씨 등 2 가구에 연탄 2천 장을 배달했다.
협회는 이날 배달한 연탄등 모두 5천 장을 각 자선단체에 기부해 소외 계층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로 했다.
협회 소속 기자들이 매달 납부해 적립한 기금으로 연탄을 마련한 것이다.
![대전세종충남 기자협회 관계자들이 2일 대전 중구 은행동 일대에서 독거 노인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대전세종충남 기자협회 제공=연합뉴스]](/news/photo/201712/851_827_1721.jpg)
협회 관계자는 "협회가 주도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