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희망 학생들 19일까지 선착순 접수

세종시교육청은 다음달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7주 동안 세종시내 5개 복합커뮤니티센터(새롬동, 보람동, 고운동 남측, 아름동, 대평동)에서 마을교사 학습공동체가 자체 개발한 마을방과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복합커뮤니티교육활동'은 겨울방학 동안 세종시의 우수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안전한 마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지역사회 어디에서나 배움이 일어나는 마을교육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을교사들은 ▲세종의 겨울왕국 프로젝트 ▲일곱가지 무지개색 색채심리 등 5개의 체험형 융합프로그램을 개발해 오는 1월부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관내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초등학생 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신명희 학교혁신과장은 "세종시는 다른 도시보다 아동·청소년 비율이 높은 곳이므로 지역의 안전한 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이 펼쳐진다면 온마을의 배움터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9일까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안내된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강좌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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