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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등 무시하고 달리던 차에서 '불'
경고등 무시하고 달리던 차에서 '불'
  •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 승인 2018.12.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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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구즉동 인근 차량 엔진서 발화...인명피해 없어
19일 오후 12시 15분께 대전 유성구 구즉동 도로에서 경고등을 무시하고 달리던 운전자 차에 불이 났다가 진화됐다.[제보사진]

19일 오후 12시 15분께 대전 유성구 구즉동 도로에서 경고등을 무시하고 달리던 운전자 차에 불이 났다가 진화됐다. 

이날 오후 12시 16분에 운전자의 신고를 받아 출동한 대전 북부소방서는 5분만에 불을껐다.

이 화재로 500만원(운전자 추산) 상당의 2004년식 에쿠스 차량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이 따르면, 신고지점으로부터 2km떨어진 운전자집 주차장에서 시동을 걸었을 때부터 엔진 경고등이 들어왔지만 이를 무시하고 운전자가 주행하다가 엔진에서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관계자는 "다행히 사고현장과 소방서가 가까워 좀 더 빨리 현장에 도착해 진화할 수 있었다"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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