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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 함께 한 '깜짝 자유학기제 체험' 성료
구청장 함께 한 '깜짝 자유학기제 체험' 성료
  •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 승인 2018.12.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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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산초 6학년 학생들, 19일 대덕구청 방문...구청장과 '진로 탐색' 대화
19일 중학교 진학을 앞둔 대전동산초 6학년 학생들이 대덕구청을 방문해 자유학기제를 미리 경험해보는 시간을 보냈다. 

대전동산초등학교(교장 이옥선) 6학년 56명 학생들은 19일 대덕구청을 방문, 대덕구청장과 진로 탐색을 두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학교 진학을 앞둔 6학년 학생들이 자유학기제를 미리 경험하며 본인의 꿈과 끼를 살리는 체험의 장이 마련된 것. 

동산초의 '冬 꿈·끼 탐색 주간' 일환으로 개최된 이 날 행사는 ▲민원실과 구의회 본회의장 견학 ▲박정현 청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구청장과의 대화에서 학생들은 구청에서 어떤 업무를 하는지, 의회에서 결정되는 안건이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또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과 구청장이 되는 방법 등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박정현 청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학생들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대덕구청에서도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관내 학교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옥선 교장은 "대덕구 첫 여성구청장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고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행사가 공공기관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산초가 이행 중인 '학생 진로탐색을 위한 대덕구청 방문 계획'은 본교 정소연 행정실장의 제안으로 지난 10월 확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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