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산초(교장 이옥선)는 학부모 독서동아리 '리딩맘'과 작가와의 만남을 주선, 21일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베스트셀러 작가 김유라를 초청 동산초와 인근 학교와 연계하여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작가의 삶에 기반한 자녀의 바른 인성교육과 실천적 바른 독서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게 했다.

정소연 행정실장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이번 강연은 학생들의 독서 친화적 사고 형성을 위한 학부모 독서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황윤정 리딩맘 회장은 "이번 강연이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독서문화 조성으로 평생독서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자평했다.

한편, 대전동산초는 강연 후 참석자에게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9학년도 독서 교육 및 인성교육의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