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청년 담당 대변인에 이황헌 대학생이 임명됐다.

26일 한국당에 따르면 이황헌 신임 대변인(만 21세)은 현재 충남대 재학중으로 앞으로 취업, 결혼 등 대학생, 청년이 안고 있는 고민을 청취해 대변하고 특히 대전시의 청년정책에 대해 비판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육동일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 변화와 혁신의 일환으로 젊은 피를 어렵게 모셔 왔다”라며 “이름뿐인 대변인이 아니라 대학생과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현실과 문제점을 파악해 대전시민에게 대안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 했다.

이황헌 신임 대변인은 “대학생 신분으로 보수우파 정당에 참여해 대변인으로 활동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어서 많은 고민 끝에 결정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청년 담당 대변인으로서 수석대변인 그리고 2명의 대변인과 손발을 맞추어 대전시 정책에 대한 합리적인 비판뿐만 아니라 나름의 대안을 제시하는 차별화된 대변인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청헤럴드=박성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