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내륙에 한파 및 건조특보가 발령돼 있는 가운데 대전·세종·충남지역 주말은 매우 춥겠다.

내일인 29일은 최저 영하 12도, 모레는 13도까지 떨어지며 온종일 영하권에 머물겠고 바람까지 강해 체감온도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인 29일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으며, 충남서해안에는 아침 한 때 눈이 내리고 그 밖의 지역에는 아침까지 눈이 날리겠다.

일요일인 30일은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강과 농.축.수산물 관리, 수도관 동파 등 추위로 인한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신경써달라"고 부탁했다.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