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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월복 천안시 홍보기획팀장 ‘대한민국 시인대상’ 수상
박월복 천안시 홍보기획팀장 ‘대한민국 시인대상’ 수상
  • [충청헤럴드=안성원 기자]
  • 승인 2018.12.3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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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봄꽃, 첫사랑, 연인 발간 및 SNS 활동 공로 인정
천안시청 홍보기획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월복 시인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문예대상’에서 2018 대한민국 시인대상을 수상했다.
천안시청 홍보기획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월복 시인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문예대상’에서 2018 대한민국 시인대상을 수상했다.

천안시청 홍보기획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월복 시인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문예대상’ 시상식에서 2018 대한민국 시인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문예대상은 아시아문예진흥원이 한 해 동안 문학 분야에서 뚜렷한 활동을 펼친 문화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시상하고 있다.

박 시인은 한국사이버문인협회 천안지부장으로 활동하며 SNS에서 시 100여 편을 발표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한 것을 인정받아 아시아문예대상 시인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인으로 활동 중인 박 시인은 지난해 10월 1집 시집 ‘봄꽃’을 비롯해 올해 3월 2집 시집 ‘첫사랑’과 지난 10월 3집 시집 ‘연인’을 발간했다. 또 도서관과 어려운 이웃에 시집 300권을 기증하기도 했다.

아시아문예진흥원 측은 “박월복 씨는 시인 및 공무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순수하고 전통적인 시어로 서정성을 드높이고 사물에 시적 자아를 불어넣어 생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로가 인정되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문화예술 대중화 발전에 기여하고 시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대한민국 예술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수상자 선정 배경을 밝혔다.

박 시인은 “틈틈이 시를 쓰며 묵묵히 작품 활동을 해왔을 뿐인데 영광스럽게 수상자로 선정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면서 예술의 저변확대와 시를 통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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