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캄보디아 시소폰지역 시소폰기독대학에서 충남대 동계해외봉사단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건강한 캄보디아, 건강한 반테아이 메안체이'를 주제로 이뤄지는 이번 봉사활동은 2017년에 이어 3년째 진행되는 것이다.

충남대병원은 의사 2명, 약사 1명, 간호사 1명, 임상병리사 1명, 일반직 1명 등으로 총 6명이 참가해 5일간 캄보디아에 머물며 시소폰기독대학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의료봉사 기간 동안 캄보디아 지역주민 300여명에 진료를 하고, 현지에 의약품도 기증할 계획이다.

손민균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은 "2019년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의 첫 사업으로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하게 돼 기대가 된다"며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국제보건의료부문에 더 많은 봉사의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헤럴드=박희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