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와 대전자혜원(원장 양승연)은 코레일(사장 직무대행 정인수)과 함께 24일 아동들의 즐거운 설을 위해 이웃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레일 임직원들로 구성된 코레일 사회봉사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이 참석해 대전자혜원 아동 16명과 함께 일일 짝꿍이 되어 한과 먹기와 딱지치기 대회, 만두 빚기와 떡 만두국 나눔을 실시하고 아이들이 즐겁게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설빔과 난방비를 전달했다.

정인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아이들의 무탈한 한해를 바라는 마음에 설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방문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가 올 한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코레일이 되겠다"고 밝혔다.

양승연 대전자혜원 원장은 "지난 추석과 크리스마스에 이어 우리 아이들에게 큰 선물을 전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성심껏 보살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본부장은 "사회공헌에 항상 앞장서는 코레일에 감사드린다”며, “코레일의 선행이 아이들의 행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헤럴드=박희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