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대전광역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이하 대아연) 김복수 신임 회장이 29일 취임했다.
대아연은 이날 오후 2시 30분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정기총회 및 임원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 박영순 정무부시장과 대전시의회 김종천 시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병석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황인호 동구청장, 최인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취임한 김복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전시 인구의 70%이상이 공동주택(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층간소음, 흡연피해, 주차문제, 재산권 침해 등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본연합회가 이러한 현안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사례연구를 통해 대안을 찾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자체와의 협의체를 구성해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상시적인 동대표 교육을 통해 아파트관리·감독의 체계 확립, 부정과 불법을 뿌리 뽑아 주거안정과 복합적인 생활·문화공동체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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