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전년 대비 2248억 증가한 예산규모 등이 포함된 2019년도 지방교육재정 운용상황을 공시한다.

세입·세출 등 담긴 7개 분야 27개 항목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시교육청 홈페이지 정보마당 열린예산방에 공개되는 것.

올해 예산규모는 전년보다 11.8%(2248억 원) 증가한 2조 1280억 원으로, ▲이전수입 2조 543억 ▲자체수입 342억 ▲기타 395억 원 등 이다.

세출예산은 ▲교수학습지원 1344억 ▲무상급식비 지원 1237억 ▲교실천장 석면 교체 및 내진보강 등 교육환경개선 시설비 1039억 ▲지방채 380억 원 상환 등 총 4000억 원이다. 교육재정 건전성ㆍ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대전교육청 정회근 기획예산과장은 "지방교육재정공시로 주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알권리 충족에 기여함과 동시에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