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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공사, 시민 안전지킴이 30명 모집
대전도시철도공사, 시민 안전지킴이 30명 모집
  • [충청헤럴드=박희석 기자]
  • 승인 2019.02.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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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시각에서 안전 위험요인 발굴 조치, 구조·구급활동도 병행
대전도시철도공사 시민 안전지킴이 모집 공고문.[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대전도시철도공사 시민 안전지킴이 모집 공고문.[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시민 안전지킴이(Safety-Keeper) 30명을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시민 안전지킴이는 시민의 시각에서 시설물과 승객의 안전을 해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화재 등 비상 시에는 화재 진압, 승객 대피 유도, 심폐소생술 등 구조·구급 활동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도시철도를 월 10회 이상 이용하고 만 16세 이상 60세 이하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사 홈페이지(www.djet.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가까운 역무실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안전지킴이로 선정된 시민은 심폐소생술, 소화기 작동 방법, 전동차 출입문 수동 개방 요령 등 비상 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활동·실적 우수자에게는 영화초대권,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김민기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시민 안전지킴이 모집에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준전문가들도 참여토록 해 안전 모니터링의 수준을 높일 예정"이라며 “2006년 도시철도 개통이후 이어온 무사고 14년의 전통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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