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밭대학교는 차세대 로봇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럭스로보'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것.

이날 협약식에는 한밭대학교 최병욱 총장, ㈜럭스로보 오상훈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한밭대와 럭스로보는 ▲MODI를 활용한 Maker 양성과정 ▲ Maker 엔지니어 양성과정 ▲코딩 지도사 양성과정 ▲산업체 재직자 스마트 팩토리 과정 ▲방과 후 교사 양성과정 등 교육과정 개설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 한국생산성본부(강사 기본소양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 자격 인증 관련 운영), 산업통상자원부(자격증 등록추진, 로봇 코딩자격증, M-Teacher)와 협의해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럭스로보 오상훈 대표는 "스마트 로봇 코딩 분야의 인재 양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한밭대와 함께 대전·세종·충청권역을 4차 산업혁명 거점으로 공고히 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밭대 차동진 산학협력교육원장은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역의 산업체와 공동개발·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