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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완 전 소방청차장, 신임 전기안전공사 사장 되나
조성완 전 소방청차장, 신임 전기안전공사 사장 되나
  • [충청헤럴드=박상현 기자]
  • 승인 2017.12.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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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는 7일 조성완(54) 전 소방방재청 차장이 제16대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날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가며 임기는 2020년 12월 6일까지 3년이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신임 사장. [사진=전기안전공사 제공]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신임 사장 [사진=전기안전공사 제공]

조 신임 사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서대전고를 나와 충남대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26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이듬해 소방 간부 특채로 임용되면서 줄곧 소방 방재 분야에 몸담아 왔다.

강원도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을 시작으로 대전 소방본부장과 중앙소방학교장,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국장, 서울소방재난본부장 등을 거친 후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소방방재청 차장을 역임했다. 재임 시 대통령 표창과 홍조 근정 훈장을 받았다. 

조 사장은 7일 취임식에서 "기본에 충실한 업무 수행, 변화와 혁신을 통해 앞서가는 조직,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임 이상권 사장은 지난 2월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이 정해지지 않아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관장 직무를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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