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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윤주석·김혜천 교수 정년퇴임 찬하예배
목원대, 윤주석·김혜천 교수 정년퇴임 찬하예배
  • [충청헤럴드=허경륜 기자]
  • 승인 2019.02.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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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 25년 간 섰던 교정 떠나
권혁대 총장(오른쪽)이 김혜천 도시공학과 교수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목원대학교는 28일 오전 교내 도익서홀에서 권혁대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학생·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경영학부 윤주석, 도시공학과 김혜천 교수의 정년퇴임 찬하예배를 가졌다.

목원대에 따르면, 윤주석 교수는 37년, 김혜천 교수는 25년 동안 목원대학교 교수로 봉직하며 교육과 연구활동으로 대학발전과 인재양성에 공헌했다.

윤주석 교수는 동국대 경영학 박사로 1982년 서비스경영학부 교수로 부임해 창업보육센터 센터장, 사회과학대학 학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한국상업교육학회 부회장, 한국회계정보학회 부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김혜천 교수는 서울대 환경계획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1994년 임용돼 학생들이 사회의 동량이 되도록 지도했다.

김 교수는 또 다양한 연구와 학회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한국도시행정학회 회장, 지역발전위원회 광역발전특별위원, 대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사립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학교 발전에 헌신했다는 게 학교 관계자의 평이다.

한편 정년퇴임을 맞은 윤주석 교수는 정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받았으며, 김혜천 교수는 지난 2011년 정부포상으로 근정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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