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와 황선봉 예산군수 70% 이상 긍정

황인호 대전동구청장이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에서 대전 5개구청장들 중 가장 높은 긍정평가를 받았다. 충남도에서는 노박래 서천군수와 황선봉 예산군수가 70% 이상 긍정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과 (주)세종리서치가 지난달 22~23일까지 충청권 시·도지사 및 교육감과 20개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시 기초자치단체장의 경우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난달 대비 3.3%p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전시 5개구 가운데 가장 높은 만족도(긍정평가 49.4%)를 보였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전월에 비해 3.6%p가 오른 44.8%를 기록했으며, 2개월 연속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박용갑 중구청장은 지난달 대비 11.7%p나 하락한 44.4%의 긍정평가로 3위로 내려앉았다.
충남도내 15개 시·군 기초자치단체장을 살펴보면 노박래 서천군수가 79.1%, 황선봉 예산군수가 77.8%로 70% 이상의 매우 높은 긍정평가를 받았다. 김동일 보령시장(63.9%)과 가세로 태안군수(61.6%) 역시 긍정평가가 높게 나왔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RDD 100% 방식으로 지난 2월 22~23일까지 대전·충남지역 19세 이상 4672명(대전 1555명, 충남 311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각 변수별로 교차분석을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대전 ±2.49%p, 충남 ±1.76%p이며 응답률은 대전 1.60%, 충남 2.50%이다. 자세한 내용은 (주)세종리서치와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