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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충남도 공무원, 변사체로 발견
50대 충남도 공무원, 변사체로 발견
  • [충청헤럴드=안성원 기자]
  • 승인 2019.03.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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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대천여객선터미널 앞 변사사건 수사
충남도청 소속 50대 남성이 변사체로 발견돼 수사에 들어갔다. 사체를 인양하는 해경의 모습. [보령해경 제공]

충남도청 소속 50대 공무원이 변사체로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께 보령시 신흑동 대천여객선터미널 앞 인근 해상에서 물에 떠 있는 변사체를 발견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변사자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충남도청 소속 어업지도선에 근무하는 이모(53)씨로 밝혀졌다.

발견당시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있었던 이 씨는 직장동료들이 출근을 하지 않아 숙소 및 주변을 수색 하던 중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관계자는 “변사자의 명확한 사인을 밝히고자 부검을 실시하고, 변사자의 행적확인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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