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독거어르신 반찬서비스 지원

대전·충청지역 사회봉사단체인 상상나눔이 13일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유성구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가진 기탁식에는 상상나눔 김동일 회장과 정용래 유성구청장, 신동천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균형 잡힌 식생활이 어려운 유성구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반찬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동일 회장은 “매주 제공되는 밑반찬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셨으면 좋겠다”며 “함께 마음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충청지역 30~40대 기업인으로 구성된 상상나눔은 해외아동지원사업 후원으로 캄보디아, 라오스에 상상도서관 건립을 비롯해 취약계층에게 냉·난방온수매트, 선풍기를 기탁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