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수 대전여성변호사회장 누르고 본선 진출
중구는 송행수·전병덕·황운하 3인 경선지역 선정
충남 천안갑은 전략지역 분류
중구는 송행수·전병덕·황운하 3인 경선지역 선정
충남 천안갑은 전략지역 분류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로 장철민 전 홍영표 의원 보좌관이 선정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4·15 총선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 결과 장철민(36) 전 홍영표 의원 보좌관은 정경수(47) 대전여성변호사회장을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21대 총선에서 대전 동구는 3선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이장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전 홍영표 의원, 조만간 국민의당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보이는 한현택 전 동구청장의 각축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또 이날 대전 중구를 송행수 전 중구지역위원장, 전병덕 전 청와대 행정관, 황운하 전 대전지방경찰청장 등 3명이 겨루는 경선지역으로 선정했다. 권오철 중부대 겸임교수는 컷오프됐다.
이규희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충남 천안갑은 전략지역으로 분류됐다.
한편 경선 승리 확정 후 장철민 예비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아주신 마음만큼 힘차게 나아가 4·15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본선 승리릉 위해 모든 힘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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