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질병관리청 독립신설 등 감염병 재난 관련 공약 발표

[충청헤럴드 천안=안성원 기자] 미래통합당 충남 천안병 이창수 예비후보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격상하는 독립신설을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2일 감염병 재난 관련 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발표된 주요 공약은 ▲ 감염병예방법 개정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독립신설 ▲감염병환자 초기 대응조치 위한 ‘출입국관리법과 검역법’ 개정 ▲천안에 감염병을 막는 전초기지‘선별진료소 설치 및 기능’ 강화 ▲천안에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 ▲감염병 ‘백신과 치료제’개발을 위한 법률제정 ▲감염방지 ‘마스크와 위생용품지원’ 확대 등이다.
이 예비후보는 “감염병 위기관리와 대응에 필요한 기술개발비용, 권역별 감염전문병원 구축예산, 감염병예방 및 관리종합정보지원시스템 예산, 위기상황관리 등의 정부 예산이 2년간 500억 원에서 255억 원으로 크게 감소되거나 삭감됐다”며 “법률을 개정해 방역 및 검역시스템 구축 마련과 과감한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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