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대면 피해 자전거 타고 “원도심 재생 협력” 다짐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장철민 예비후보와 황운하 중구 예비후보가 15일 대전천에서 자전거를 타며 합동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시민들을 향해 손 흔들며 인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세에서 두 후보는 원도심 재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 대전 삼각선 완전 폐선을 통한 ▲‘대전역-서대전역’ 구간 철길공원 조성 ▲대전 역세권 활성화 ▲중앙시장 공공 리모델링 등 원도심 활성화 정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장철민 예비후보는 “원도심 재생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라며 “대전의 활력을 다시 동구, 중구에서부터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후보는 앞으로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동 공약발표회와 같은 합동 선거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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