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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통합당 "민주당 주요 인사 충청인 또 우롱"
[4·15총선] 통합당 "민주당 주요 인사 충청인 또 우롱"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04.10 2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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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시민당 지도부 합동 선대위 개최에 비판 성명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이 지난 달 30일 시당에서 공통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이 지난 달 30일 시당에서 공통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은 10일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지도부가 대전에서 합동 선대위 회의를 개최한데 대해 "충청인을 또 다시 우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통합당은 이날 성명에서 "그동안 문재인 정권의 폭정, 충청 홀대와 패싱으로 충청인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주요 인사들이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에 자화자찬과 책임 떠넘기기로 가득찬 발언들로 충청인을 또다시 우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 초기 방역에 실패해 민생은 파탄 지경이고 평범한 일상은 붕괴 직전인데도 국민에게 과반의석이 필요하다고 손을 벌리다니 참 염치도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낙연 前 총리는 대전·충남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반대한 反충청 인물로 예정지역인 원도심을 방문해 혁신도시 운운 하는 것은 대전시민을 너무도 우습게 보는 것 아닌가?"라며 '이해찬 대표는 수조원 규모의 방사성가속기 공약을 호남과 충북에서 남발하면서 정작 본인을 정치적으로 키워준 대전과 세종 발전에는 나몰라 하는 가짜 충청인"이라고 평가절하했다. 

통합당 대전시당은 "총선을 통해 반칙과 특권의 文 정권을 심판하고 청산해야 할 분명한 이유는 차고 넘친다"며 "충청인들은 충청 패싱과 충청 우롱을 밥 먹듯이 하는 민주당 정권에게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 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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