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중 해제 하루 앞두고 확진…논산 2번째 확진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 논산에서 영국에서 입국한 1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도에 따르면 16세 여성이 지난 25일 논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12일 엄마, 여동생과 함께 영국에서 입국해 도 자체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연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해제를 앞두고 13일째 검사에서 확진됐다. 자가격리 중 함께 있던 엄마와 여동생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를 천안의료원에 입원 조치하는 한편 자택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
이로써 논산 누적 확진자는 2명, 충남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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