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후 첫 접견서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등 논의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28일 도청 접견실에서 박상돈 제8대 천안시장을 접견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협조체제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양 지사에게 ▲시도11호(광덕사∼시계) 도로 확·포장 공사 ▲국지도 57호선(북면∼입장) 도로 개량 ▲지장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판정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천안역사 시설 현대화사업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직산 송전선로 등 7개 현안을 설명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천안역사 현대화 사업 등 지역 현안 과제를 잘 살펴보고, 가능한 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과 관련해 “도의 최우선 사업으로 대통령이 충남을 방문했을 때 건의하기도 했다"며 "경제성을 따질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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