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1명 추가…거주지 서구, 직장은 동구 삼성동 약국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주말에도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서구 둔산동에 사는 70대 1명이 추가 확진됐다.
135번 확진자는 지난 달 29일 기침, 인후통, 오한 등의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사는 곳은 서구지만 직장은 동구 삼성동 소재 약국으로 시는 이 두 지역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전의 확진자는 135명(해외입국자 16명 포함)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를 자가격리 조치하고, 이동 경로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30, 131번 확진자는 129번 확진자의 가족, 132, 133, 134번 확진자는 서구 괴정동 의원 관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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