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6-23 08:46 (수)
대전 일가족 4명 확진…용인 확진자 접촉
대전 일가족 4명 확진…용인 확진자 접촉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08.19 0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15일 경기도 용인서 확진 할아버지와 접촉
대전에서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에서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시에 따르면 서구 둔산동에 사는 40대 부부와 10대 자녀 2명이 이날 무증상 상태로 확진됐다. 

이들은 지난 13일~15일 경기도 용인 할아버지 집을 방문해 확진자인 할아버지(용인 219번)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16일~18일 나주 여행 중 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사한 결과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부는 12일부터 휴가 중이었으며, 아들 2명도 학교와 학원에 춣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밀접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전시 누적 확진자는 174명(해외입국자 20명 포함)으로 늘었다. 

한편 시는 지난 15일 광복절 집회에 대전에서 25대 전세버스 등으로 75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재난 안전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기독교연합회·인솔자 등을 통해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 

이 중 18일 현재 167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