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7명, 대덕구와 서구 각 2명, 중구 1명
195번 접촉자, 199번 가족 등 연쇄 감염
195번 접촉자, 199번 가족 등 연쇄 감염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22일 대전에서 모두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유성구 7명, 대덕구 2명, 서구 2명, 중구 1명 등 모두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신흥동에 사는 40대로 지난 14일 발열과 두통, 오한으로 21일 유성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203번 확진자는 대덕구 비래동에 사는 70대로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로 파악됐다.
204번 확진자는 서구 가수원동에 사는 50대로 지난 20일 인후통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19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205번 확진자는 서구 가수원동에 사는 30대로 지난 19일 기침과 인후통 증세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195번 확진자의 자녀로 확인됐다.
206번 확진자는 대덕구 송촌동에 사는 80대로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94번 확진자의 남편으로 밝혀졌다.
207번 확진자는 유성구 봉명동 거주 40대로 앞서 확진된 199번 확진자의 남편이며 10대 딸(208번)과 아들(209번)도 발열 증세로 검사를 받고 확진자로 등록됐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209명(해외입국자 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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