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178번 확진자 접촉 70대 남성도 확진
192번, 193번 접촉 50대 남성
30일부터 자정 이후 음식점 포장·배달만 가능
192번, 193번 접촉 50대 남성
30일부터 자정 이후 음식점 포장·배달만 가능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29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246번 확진자는 중구 유천동에 사는 70대 남성으로 천안 178번 확진자와 함께 식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243번의 배우자다.
247번 확진자는 중구 대사동에 사는 50대 남성으로 192번, 193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전날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248번 확진자는 대덕구 송촌동에 사는 30대 남성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강서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248명(해외입국자 23명)으로 늘었다.
한편 대전시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조치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 등은 자정에서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매장 내 음식 및 주류의 판매가 금지되고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또 수영장·키즈카페·스터디카페·프랜차이즈형 커피점은 출입자명부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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