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6-23 08:46 (수)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10.08 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와인컨퍼런스는 온라인, 아시아와인트로피와 소믈리에 경기 오프라인
올해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린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2020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이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대전시는 11일~18일 열리는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에 대규모 방문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와인페어(와인 전시·시음)와 와인 체험 등 일반인 참가 행사는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심사가 필요한 아시아와인트로피와 소믈리에 경기 대회도 오프라인으로 줄여 개최하기로 했다.

또 해외 와인전문가들의 초대를 국내 와인 전문가들로 대체하고, 심사위원 수도 그룹 당 5명씩 모두 40명 이내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배치할 예정이다.

와인컨퍼런스는 발표자들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각국에서 발표하고 이를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와인품평회로 2019년 기준 16개국 133개 업체 165개 부스가 참여했다. 출품한 와인의 수만 35개국 4384종 1만병으로 세계 와인을 공개 시음할 수 있는 국제적 행사다.

박도현 관광마케팅과장은 “2020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은 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것”이라며 “코로나 시대에 필수 사업 위주로 축소하고 언택트 형태로 행사를 구성해 축제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