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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고용유지 중소기업에 4대 보험료 지원
대전시, 고용유지 중소기업에 4대 보험료 지원
  • 박기원 기자
  • 승인 2020.10.29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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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기업 선정해 4대 사회보험료 6개월분 지원
대전시는 '고용유지 상생 협약'에 지원할 시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대전시가 '고용유지 상생 협약'에 지원할 시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고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용유지 상생협약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시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 200개 사를 선정,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체결해 4대 보험료 사용자 부담분을 월 최대 200만 원, 6개월분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재해, 임금체불, 환경오염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이나 도박, 유흥과 같은 불건전 업종, 사치·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등 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서 사업 참여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사업자등록증명원, 고용보험 가입자명부, 매출액 감소 증빙자료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29일부터 2주간 '고용유지 상생협약 지원 사업 온라인 신청 전용홈페이지(sme.djba.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평가위원회는 일주일의 심의를 거쳐 25일부터 협약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고용유지 상생협약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djba.or.k)에서 '고용유지 상생협약 지원사업 4차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 기업창업지원과(270-3691), 대전경제통상진흥원(380-3066∼3068, 380-3095∼30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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