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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마스크 업체 확진자 가족 2명도 확진…누적 10명
대전 마스크 업체 확진자 가족 2명도 확진…누적 10명
  • 박기원 기자
  • 승인 2020.12.16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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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671번과 670번 가족 2명 확진
해당 업체 직원 45명 중 8명 양성, 36명 음성
16일 대전에서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대전에서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 마스크 업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이 확진자 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날 밤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대전 677번(50대, 중구 거주)과 678번(40대, 대덕구 거주)은 유성구 소재 마스크 제조 업체 직원인 각각 대전 671번과 67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대전 677번은 지난 8일부터 발열 증세를 보인 반면 대전 678번은 무증상 확진자다.

대전 676번은 중구에 사는 30대로 지난 14일부터 발열 증세로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확진자와 기차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 679번은 대덕구에 사는 40대로 유성구 소재 맥주집에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546번의 지인이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6일부터 자가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앞서 이날 오후 확진자와 접촉한 부부 등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한편 마스크 생산 업체 직원들에 대해 전수결과를 실시한 결과 총 45명 중 8명(대전 649·662·667∼672번)이 양성, 3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79명(해외입국자 4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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