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지인간 감염 사례 꾸준히 늘어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19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대전 694번은 동구에 사는 20대 남성으로 아직 정확한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중이다.
대전 695번은 대전 692번과 접촉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부는 함께 유성구에 살고 있으며 50대 부부다.
대전 692번은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성남 812번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전날 실시한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대전 696번은 서구에 거주 중인 60대 남성으로 친구인 대전 578번과 접촉한 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96명(해외 입국자 4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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