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30대 2명·중구 50대 5명
무증상 확진자 5명
무증상 확진자 5명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24일 오후 대전에서 무증상 확진자 5명 등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대전 758-759번 확진자는 대덕구에 사는 30대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유성구 소재 마스크 공장내 최초 감염자인 대전 649번의 가족 및 지인이다.
대전 649번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대전 758번은 지난 22일부터 후각 소실 증세를 보였으며, 대전 759번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대전 760~764번은 모두 중구에 살고 있는 50대다.
대전 760번은 서구 소재 인력공사 사무실 직원인 대전 751번과 접촉 후 감염됐다. 방역 당국은 대전 751번이 근무하는 인력공사 62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 761번은 지난 21일 가래 등의 증상으로 확진됐지만 정확한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대전 762~764번은 대전 619번의 가족 및 지인으로 지난 12일부터 자가격리중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764명(해외 입국자 4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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