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 자가격리자, 동구 교회 확진자 접촉자 등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25일 대전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동구 소재 교회 등과 관련해 모두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 서구에서 4명의 확진자(대전 772~775번)가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는 지난 22일부터 가래 증상을 보인 대전 775번 확진자를 제외하고 3명이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대전 772번(50대)는 지난 12일 확진된 대전 609번의 가족으로 11일부터 자가격리중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773번(10대)은 대전 619번의 가족으로 지난 12일부터 자가격리 중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앞서 대전 619번의 가족 및 지인(대전 762~764번은) 3명도 지난 12일부터 자가격리중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774~776번 확진자는 동구 소재 교회에서 감염된 대전 761번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대인 대전 774번을 제외한 두 명의 확진자의 나이는 50대로 알려졌다.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76명(해외 입국자 4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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