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 방문 20대 미취학아동 가족 2명 확진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7일 대전 중구 행정복지센터 관련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시에 따르면 행정복지센터와 관련돼 확진된 대전 1115번의 지인인 중구 거주 70대(대전 1122번)가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판정됐다.
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적이 있는 20대(대전 1121번)의 가족인 미취학아동 2명(대전 1123번, 1124번)도 기침, 가래 등의 증세로 확진됐다.
중구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도우미인 40대(대전 1108번)가 무증상 상태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뒤 70대 가족(대전 1109번)과 접촉자인 60대(대전 1110번), 행정복지센터 직원 2명(대전 1111번, 1112번) 등이 잇따라 감염되며 관련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이밖에도 이날 서울 한양대병원 확진자와 접촉한 동구 거주 20대(대전 1125번)도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1125명(해외입국 4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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