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지인 등 2명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3명 자가격리 헤제 전 확진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3명 자가격리 헤제 전 확진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충남 아산 보일러공장 집단 감염 여파가 대전에 사는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밤새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서구에 사는 60대(대전 1164번)와 40대(대전 1169번)는 아산 귀뚜라미 관련 확진자다. 이 중 대전 1164번은 아산 323번의 가족이며, 대전 1169번은 앞서 확진된 대전 1160번의 지인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아산 보일러공장 관련 대전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또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사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련 동구 거주 30대(대전 1165번), 미취학아동 2명(대전 1166번, 1167번)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밖에도 서구에 사는 30대가 발열과 코막힘 증세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됐다. 이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대전 1157번의 지인으로 밝혀졌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1169명(해외입국 5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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