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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9일 밤 개막... D데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9일 밤 개막... D데이♥
  • 박상민 기자
  • 승인 2018.02.08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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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0억 인구의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새로운 비전을 연다(New Horizons)' 슬로건 속에 9일 밤 8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 오는 25일까지 17일간 열린다.

평창 올림픽은 대한민국을 비롯 세계 92개국에서 2,925명의 선수가 출전,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일원에서 진행된다.

세계 70억 인구의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새로운 비전을 연다(New Horizons)' 슬로건 속에 9일 밤 8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오는 25일까지 17일간 열린다.[사진=충청헤럴드]
세계 70억 인구의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새로운 비전을 연다(New Horizons)' 슬로건 속에 9일 밤 8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 오는 25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사진=충청헤럴드]

개막식에는 각국의 대통령과 수상, 총리 등과 각국의 최고 VVIP, 바흐 IOC 위원장을 비롯한 연맹회장 및 각국 체육계 지도자와 대한민국 각분야 지도자 등이 참석해 한국 평창에서 열리는 이 행사를 축하하고 격려한다.

이 자리에는 미국 행정부의 2인자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인 한정 상무위원, 독일의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알랭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 등 외국 정상들과 국내 5부 요인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 70억 인구의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새로운 비전을 연다(New Horizons)' 슬로건 속에 9일 밤 8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오는 25일까지 17일간 열린다.[사진=충청헤럴드]
세계 70억 인구의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새로운 비전을 연다(New Horizons)' 슬로건 속에 9일 밤 8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 오는 25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사진=충청헤럴드]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남북한 선수들의 동시 입장과 베일에 쌓인 최종 성화 봉송 주자다. 기자들도 최종 승화 주자를 예상치 못하는 가운데, 체육회 일각에서는 남북한 선수의 동시 봉송이 이뤄질지 주목된다고 밝히고 있다.

개막식을 계기로 ▲하계와 동계올림픽을 동시에 치른 국가로는 대한민국이 8번째고 ▲여기에 FIFA 월드컵까지 치른 국가로는 6번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까지 합치면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에 이어 대한민국이 5번째 국가가 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평창 올림픽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20명으로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막식 주제는 행동하는 평화(peace in motion)이며, 강원도의 다섯 아이가 등장해 평화의 답을 찾아 나서는 모험이 겨울동화처럼 연출된다.

세계 70억 인구의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9일 밤 8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된다.[사진=충청헤럴드]
세계 70억 인구의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9일 밤 8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된다. [사진=충청헤럴드]

개막식 행사에선 첨단기술을 접목한 공연이 진행되며 한국무용, 태권도 등을 이용한 공연도 준비돼있다. 아울러 하현우, 볼빨간사춘기, 전인권 등 가수들의 무대도 마련됐다.

평창올림픽 개막식 무대에는 가수 전인권과 국가스텐 하현우, 볼빨간사춘기가, 폐막식 무대에는 엑소와 씨엘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개막식은 9일 밤 8시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와 종편 등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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